3D프린터 실은 차량, 산업현장 찾아간다

입력 2015-09-1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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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3D 프린팅 모바일 팩토리’ 운영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3D 프린터를 실은 차량이 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제품제작ㆍ기술상담 등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삼차원조형(3D 프린팅) 이동형공장’(모바일팩토리)을 첫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의 3D 프린팅 기술 확산 속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3D프린팅은 난형상 구현, 다품종 소량생산 등에 강점을 보임에 따라 기업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산업용 장비가 고가인데다 활용능력 부족으로 신기술 도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또 정부는 현재 3D 프린터 활용과 제조기술 고도화를 위해 안산ㆍ대전ㆍ창원 등 전국 각 지역에 6개의 제조센터를 구축하고 있음에도 일부 중소기업의 경우 경영여건상 접근이 쉽지 않다고 판단해 이처럼 이동형 차량을 개발하게 됐다.

모바일 팩토리는 주요 제조기업 밀집지역에 3D프린팅 기자재를 실은 차량이 방문해 시제품제작, 기술지도, 기본교육 등 산업현장 재직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비ㆍ인력ㆍ시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온라인 포털(www.kamic.or.kr)를 통해 미리 수요를 알아보고 지원할 예정이다.

분기별로 전국 산업단지공단을 순회한다. 내년 1월에는 충청권, 내년 5월에는 경남권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 포털을 통해 수요를 받아 추가 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업부 문승욱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침체돼 가는 제조업 경기 속에 융합ㆍ맞춤형 생산과 신속한 시장대응이 필요한 시기 3D프린팅은 제조혁신 트렌드에 부합한 최적의 기술”이라면서 “모바일팩토리가 제조업의 질적 고도화를 촉진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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