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만한 크기의 블루이노 2세대 제품 출시.. 블루투스에 아두이노 기능 갖춰

입력 2015-09-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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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교육용 교구, 사물인터넷, 웨어러블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

IT전문기업 블루이노(대표 이덕우, www.blueinno.co.kr)가 아두이노와 블루투스를 단일칩으로 구현한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Wearable) 기기 시제품 제작용 개발보드 블루이노 2세대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블루이노 2세대 제품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바로 적용 가능할 만큼 손톱 만한 작은 크기에 초 저전력으로, 기존 블루이노 1세대 기본형과 센서보드 8종, 소형화에 적합한 모듈형, 코딩 교육용 스타트키트 등의 6종류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드론이나 3D프린터와 같은 복잡한 제품에 수월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외부 인터페이스 단자를 18개까지 확장한 것이 눈에 띄며, 소형 모듈형(16*17*2.5mm) 제품의 경우, 인체센서나 웨어러블 제품 구현도 쉽게 가능하다.

블루이노 이덕우 대표는 “블루이노 2세대 제품은 DIY 형태로 누구나 쉽게 프로그램 및 제작이 가능하고 이탈리아의 아두이노 보드 통합개발환경과 100% 호환된다”면서 “초소형 크기에 32bit 고성능을 자랑하며 코인배터리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어 6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선진국에서 의무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코딩) 교육에 아두이노 보드가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 블루이노는 아두이노보다 작고 새로운 기능이 많아 향후 코딩 교육용 교구뿐 아니라 로봇 교육용 교구 등 다양한 교육분야에 응용,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블루이노는 한세대학교 류대현 교수(정보통신공학과)와 블루이노가 오랜 기간 연구를 수행한 끝에 탄생한 신개념 기술로, 블루투스 4.0 SOC(Sysytem-on-a-chip) 내에 아두이노 보드의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데이터 전송 및 제어를 할 수 있으며, 각종 센서를 적용하면 그 기능을 무한하게 확장하여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사물인터넷 제품개발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출시된 블루이노 2세대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블루이노에 대한 더욱 다양한 정보는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arduinoplusble)를 통하면 실시간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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