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JTBC )
그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시놉시스를 받았을 때 (너무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읽었다. 제가 하고 싶다고 어필을 많이 했다. 주인공을 맡은 것이 부담되거나 두렵기보다는 꼭 해야 한다는 생각을 더 많이 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을 소재로 한 재난 메디컬 드라마다. ‘왕초’, ‘호텔리어’ 등을 연출한 장용우 PD가 맡았다. 김영광은 “장용우 PD님이 선생님처럼 자상하다. 연기를 하거나 대본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잘 가르쳐 주신다”며 “좀 더 상황에 맞게 연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배우들과 함께 즐기는 것 같아서 재밌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디데이’는 18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