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4일(현지시간) 캐나다 노바스코샤 은행과 공동으로 在캐나다 교민 150여명을 초청해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신한은행 PB그룹의 블루오션 전략 하에 국내시장의 제한된 영역을 뛰어넘어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월드클래스 뱅크로 거듭나기 위한 글로벌사업전략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한국 내 자산관리를 위한 신한은행의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라는 주제로 열린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에서는 2007년 국내외 경제전망과 주식, 환율, 부동산시장 등에 대한 전망 설명과 실제 사례를 통한 구체적인 자산관리 운용방법 등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국 내 부동산 등 자산을 처분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교민들이 자신의 자산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자리가 됐다.
신한은행 김동균 PB 팀장은 “이민 후에도 국내자산에 대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최근 국내시장의 투자 매력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한은행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해 보라”고 권유했다.
신한은행 PB그룹 관계자는 “향후 신한PB는 국내 전문가그룹의 지원을 통해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PB고객을 위해 글로벌 자산관리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교민들이 궁금해 하는 세무, 부동산, 주식, 투자상품 등에 대한 전문적 투자정보 제공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세미나를 같이 개최한 노바스코샤은행은 캐나다에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금융회사 중 하나로 1832년 설립됐다. 주요 사업은 자동출납기, 텔레폰뱅킹, 인터넷뱅킹 등의 은행업과 부동산 신용서비스, 뮤추얼펀드, 자산관리, 할인중개업, 대출, 기업채무 보증, 합병과 인수, 외환 등의 금융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