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BOJ 정책 동결에 강세…달러·엔 120.11엔

입력 2015-09-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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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5일(현지시간) 일본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은행(BOJ)이 기존 통화정책을 동결하면서 엔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0% 하락한 120.11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1% 내린 1.1316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11% 내린 135.92엔을 나타내고 있다.

BOJ는 이날 이틀간의 금융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본원통화 규모를 연간 80조 엔으로 확대하는 기존 양적완화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시장 전망과 부합한 것이다.

당초 일각에서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개인소비 성장세가 정체됐다는 점을 들어 BOJ가 깜짝 부양책을 실시할 수 있다고 예상했지만 중앙은행은 움직이지 않았다.

BOJ는 성명에서 해외 경제에 대한 판단은 “신흥국 경기가 둔화하고 있다”며 기존보다 하향 조정했지만 일본 경기에 대해서는 “완만한 회복을 지속하고 있으며 물가도 상승 기조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을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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