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유가증권 공모를 통한 자금조달이 전월대비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중 유가증권 공모를 통해 조달한 기업자금 규모는 3조 24억원으로 1월의 6조 6068억원에 비해 54.6% 줄었다.
이 중 주식 발행은 3474억원으로 91.3% 급감했다. 이는 1월에 신한금융지주가 3조7500억원 규모의 증자를 실시한데 따른 것이다. 기업공개는 30.8% 증가한 522억으로 나타났다.
회사채 발행은 1.9% 증가한 2조655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일반회사채는 1조6540억원, 금융채는 6500억원, ABS는 3510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