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 입영 경쟁률 7.5대 1… 취업난 대변

입력 2015-09-14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년 취업난으로 군 입대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아 1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육·해·공·해병대 전체 입영경쟁률은 7.5대 1로 조사됐다.

이 시기 군에 입대한 인원은 8만4224명인 반면 입대 지원 인원은 63만427명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전체 군 입대 지원 누적인원 80만7520명, 실제 입대인원 13만4393명으로 입영경쟁은 6대 1이었다.

각 군별로는 올해 육군의 입영경쟁률이 7.9대 1, 해군 5.9대 1, 공군 8.2대 1, 해병대 6.1대 1로 공군, 육군, 해병대, 해군의 순이었다.

군사특기별 입영경쟁률은 일반 지원병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음향장비운용·정비’ 특기병 입영경쟁률은 6명 모집에 288명이 지원해 48대 1이었다. 이어 사진운용·정비(41:1), 포병탐지레이더(36:1), 야전공병(34:1), 전자전장비 정비(31:1) 항공통신전자정비(29:1) 등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병무청은 입영 적체의 원인이 1990년대 초반 높은 출생률로 인해 병역자원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1970년대부터 1980년대 초반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자녀세대가 이 시기에 몰려있다는 설명이다.

여기다 최근 청년 실업률 증가에 따라 조기 병역이행 희망자가 급증하는 것도 입영경쟁률이 매년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병무청은 밝혔다.

정 의원은 “청년실업으로 고통 받고 있는 청년층의 군 입대조차 하늘에 별 따기”라며 “병무청은 입영지원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는 등 입영 적체가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긴축 브레이크' 두번 연속 밟았다⋯고성장 속 물가 대응 차원 [8월 금통위]
  • 오늘 근로장려금 지급일
  • 단독 "투썸, 내년까지 美에 15개 점포"…인수 5년차 칼라일 '글로벌 엑시트' 승부수
  • 싼 맛에 ‘中독’ 됐다⋯한국 식당 점령한 중국산 김치[식탁 위 차이나 리스크]
  • "몸은 지방, 일은 서울서"⋯금융기관 이전 땐 '역출장' 파행 우려 [금융 이전의 역설]
  • ‘삼전만 보던 장’ 달라졌다…외국인 이탈 속 중소형주 순환매
  • 태풍 '사우델' 중국으로 경로 조정…새 태풍 '아타우' 예고
  • “계란 값 아직 비싸요”...3분기 들어서도 ‘평균 7000원대’ 중반 유지[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12: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338,000
    • -0.63%
    • 이더리움
    • 3,461,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370,100
    • -0.7%
    • 리플
    • 1,954
    • -2.54%
    • 솔라나
    • 141,000
    • +4.29%
    • 에이다
    • 291
    • -1.36%
    • 트론
    • 464
    • -1.28%
    • 스텔라루멘
    • 255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40
    • +1.99%
    • 체인링크
    • 16,020
    • +0.82%
    • 샌드박스
    • 48.14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