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마크, 공모가 1만4000원 확정…수요예측 경쟁률 251.2대 1

입력 2015-09-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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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전문 기업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인포마크의 공모가가 1만4000원으로 확정됐다.

인포마크와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은 지난 9일과 10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가 이 같이 결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공모희망가 밴드(1만2000원~1만4000원)의 상단으로 총 공모금액은 122억원이다.

이번 인포마크의 수요예측에는 총 28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은 251.2대 1을 기록했다. 최근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전체 참여기관의 97.6%인 280개 기관이 상단인 1만4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최소 15일 이상의 의무보유를 확약한 기관은 총 33곳으로 확인됐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인포마크는 키즈폰 ‘준(JooN)’ 시리즈와 ‘에그’로 불리는 모바일 라우터 등을 개발·제조하는 스마트 통신기기 전문기업이다. 키즈폰을 통해 웨어러블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인포마크는 최근 독거노인, 치매환자의 안전을 위한성인용 웨어러블을 공급한데 이어 핀테크용 웨어러블로도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인포마크의 매출액은 343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 당기순이익은 28억원을 기록했다.

인포마크는 오는 15~16일 청약을 거쳐 오는 23일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를 기준으로 할 경우 약 49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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