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패키지 이미지 유출, "메인 화면에 물고기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S 패키지 이미지가 유출됐다.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스티브 헤머스토퍼는 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6S의 패키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폰6S 메인 화면에는 열대어로 추정되는 화려한 색의 물고기가 보인다.
통상 박스 패키지에 노출된 이미지는 해당 기기의 잠금화면 이미지로 사용된다.
국내 애플 사용자들은 온라인상에 각양각색의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아이폰2G 때 배경이 물고기였다. 재밌네요"라고 밝혔다. 다른 네티즌은 "아이폰6S의 메인 화면도 기본이 물고기인가"라는 의견을 남겼다.

스티브는 아이폰6S 패키지 사진과 함께 16GB(기가바이트) 박스에 부착될 스티커도 공개했다. 앞서 일각에서는 아이폰6S 16GB 모델이 사라지고 32GB 제품이 추가될 것이라는 얘기가 있지만, 이 이미지를 통해 볼 때 애플은 전작처럼 16GB, 64GB, 128GB 모델 3종을 선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아이폰6S는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폰6S는 해상도가 올라가고 2GB 램,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포스터치 기술 등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