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노조, 임단협 가결… 기본급 5.8% 인상

입력 2015-09-08 1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타이어 노동조합은 기본급 5.8% 인상을 골자로 한 201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8일 가결했다.

한국타이어 노조는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투표를 실시했으며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중 55.4%가 찬성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임단협으로 한국타이어는 노사간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1962년 노동조합 설립 이래 53년간 무분규 문화를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타이어 노사는 지난 4일 생산기능직 기본급 5.8% 인상(정기호봉 승급분 별도), 단협 체결 시 생산기능직 제도개선 격려금 300만원 지급 등에 잠정 합의했다.

양측은 지난 6월 16일을 시작으로 모두 19차례의 교섭을 통해 합의안을 마련했다.

한국타이어 노사는 생산기능직의 기본급을 3.94% 인상하고 정기상여금 600%를 통상임금화 하기로 잠정 합의했으나 지난달 말 조합원의 반발로 백지화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76,000
    • -0.31%
    • 이더리움
    • 5,300,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642,000
    • -1.15%
    • 리플
    • 724
    • +0%
    • 솔라나
    • 233,200
    • -0.21%
    • 에이다
    • 628
    • +0.16%
    • 이오스
    • 1,143
    • +0.88%
    • 트론
    • 156
    • +0.65%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50
    • -0.75%
    • 체인링크
    • 25,420
    • +1.11%
    • 샌드박스
    • 604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