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시리아 난민 1만5000명 수용 예정

입력 2015-09-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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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1만명이 넘는 시리아 난민을 수용하고 다음 달 시리아내 이슬람국가(IS) 공습 재개를 위한 의회 지지를 얻기를 바라고 있다고 선데이타임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선데이타임스는 정부 소식통을 인용,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난민 캠프에서 직접 시리아인을 이주시키는 ‘취약자재배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1만5000여 명의 난민을 받아들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캐머런 총리는 또 난민 브로커 등 인신매매 조직들에 대한 군사 행동에 착수하고 야당인 노동당 위원을 설득, 내달초 의회 표결을 통해 시리아 공습재개를 위한 위해 지지를 얻어낼 방침이라고 이 신문은 밝혔다.

캐머런 총리는 앞서 지난 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취약자재배치 프로그램에 따라 난민 수천 명을 더 받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터키 등 해변에서 배를 타거나 육로로 대륙을 넘어오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영국이 직접 난민캠프에서 난민을 데려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데이타임스는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이 이번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선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과 IS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히는 등 정부가 시리아 공습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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