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삼성 기어S2’, 3Gㆍ블루투스ㆍ무성충전… 스펙 살펴보니

입력 2015-09-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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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어S2 이미지.(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일 일곱 번째 전략 스마트워치 ‘기어S2’의 디자인과 구체적인 제품 사양을 공개했다. 기어S2는 삼성전자가 ‘삼성 기어S’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손목형 웨어러블 제품이다.

기어S2는 원형 디자인을 채택하면서 디스플레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360×360 해상도(302ppi)를 갖춘 1.2인치 슈퍼 아몰레드 원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또 기어S2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전통적인 시계 모양의 원형과 11.4mm의 초슬림 두께는 가볍고 컴팩트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눈에 띄는 점은 한 단계 진화한 통신 기술력이다. 기어S2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으며, 연동된 스마트폰과 떨어져 있을 때도 와이파이 또는 3G를 통해 끊김 없이 연결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3G 모델의 경우 데이터와 음성을 모두 지원하는 '내장형 심 카드(e-SIM Card)'를 업계 최초로 기기에 탑재해 별도의 심 카드 없이도 3G 네트워크 이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스마트폰이 근거리에 있지 않더라도 기어S2만 손목에 착용하면 기존에 연동된 스마트폰으로 오는 각종 알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도 있다.

▲삼성 기어S2 라이프스타일 이미지.(사진=삼성전자)

특별한 설정 없이 스마트폰과 동일한 와이파이 존에 있기만 해도 스마트폰으로 수신되는 메시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이메일, 부재중 전화 등의 최근 소식과 일정, 알람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 알림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더욱 강력한 피트니스 기능을 제공하고 관련 애플리케이션도 강화했다. 삼성전자의 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 'S헬스(S Health)'를 통해 보다 정확한 운동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는 운동 중 심박 수, 속도, 이동 경로 등을 그래프와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4시간 사용자의 운동량을 자동으로 모니터링 해 일상 생활의 운동량과 패턴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상태에 따라 격려 메시지, 조언 등 동기 부여를 위한 메시지가 자동으로 전송된다.

'기어S2 간편한 사용성을 통해 지갑 없는 세상을 앞당길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반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NFC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배터리 효율도 개선됐다.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완전 충전 시 2~3일 동안 일반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무선 충전 기능과 최적화된 무선 충전 독(Dock)으로 보다 간편한 충전 경험도 제공한다.

▲'삼성 기어 S2' 제품 이미지(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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