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1세 연하 훈훈 예비 남편과 골프장 인증샷 “남친과 새벽 라운드 즐겁다”

입력 2015-08-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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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빈우 인스타그램)

김빈우가 예비 남편과 골프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 새삼 화제다.

김빈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하는 것 말고 좋아하는 운동을 왜 새벽 5시부터 일어나서 해야 하냐고. 골프 배우라는 사람들한테 죽어라 나는 안 배운다고 4, 5년을 버텼는데 골프 좋아하는 남친 덕분에 연습장 쫓아다니다가 어느새 내 손엔 7번 아이언이. 남친과 함께하는 새벽 라운드 즐겁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김빈우는 골프 의상을 갖춰 입고 예비 남편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빈우의 옆에는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운 채 훈훈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28일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김빈우가 오는 10월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두 사람은 올해 초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빈우의 예비 신랑은 1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김빈우는 소속사를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 소통하며 소소하고 행복하게 살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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