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개발] 여의도 여의마루, 홍대-합정 '문화' 끌어오나

입력 2015-08-24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24일 발표한 한강개발에 따르면 홍대-합정-여의도를 아우르는 문화관광밸트가 형성될 전망이다.

여의도는 그간 한강 수변의 넓은 유휴공간에 비해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여의도 지역에 문화・관광콘텐츠를 집적해 관광 명소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수변공간을 활용, 피어데크(부두형 수상데크), 여의테라스(윤중로변), 무빙스토어(이동형 컨테이너) 등에 다양한 문화・편의시설 등을 조성한다.

대중문화・한류콘텐츠 관련 전시공간, 영상・음악 창작공간 등을 갖춘 문화공간이음(복합문화시설)도 만들 방침이다.

이어 홍대・합정, 노량진 수산시장 등 주변 명소・관광지 등과 연계하는 접근수단 확충을 위해 리버버스(고속 페리), 전기관람차, 수륙양용버스(홍대~합정~여의) 등 여의도 주변을 순환하는 이색 교통수단을 마련한다.

또 올림픽대로, 샛강으로 단절된 노량진~여의도간 보행교 설치한다.

이밖에 배다리를 연결해 과거 정조의 화성행차를 재현하고, 한강다리 위를 활용해 마켓・피크닉・콘서트 등이 복합된 브릿지 페스티벌과 수변 야간 레이스 등 이색레이스 개최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웰컴 투 코리아] ① ‘선택’ 아닌 ‘필수’ 된 이민 사회...팬데믹 극복한 경제 성장 원동력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上] 우주기업 130개 '기초과학' 강국…NASA 직원, 서호주로 간다
  • 수사·처벌 대신 '합의'…시간·비용 두 토끼 잡는다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오프리쉬' 비난받은 '짜루캠핑' 유튜버, 실종 9일 차에 짜루 찾았다
  • [찐코노미] 소름 돋는 알리·테무 공습…초저가 공략 결국 '이렇게' 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91,000
    • +0.17%
    • 이더리움
    • 4,086,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0.82%
    • 리플
    • 695
    • -2.66%
    • 솔라나
    • 198,000
    • -3.98%
    • 에이다
    • 606
    • -2.42%
    • 이오스
    • 1,075
    • -2.8%
    • 트론
    • 177
    • -1.12%
    • 스텔라루멘
    • 145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950
    • -3.34%
    • 체인링크
    • 18,620
    • -1.38%
    • 샌드박스
    • 574
    • -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