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미니앨범 ‘에이플러스’로 컴백한 현아 “이번 앨범에서 내 손 안 거친 부분 없다”

입력 2015-08-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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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큐브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아는 1년 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소감과 앨범 준비 과정에 대해 이야기 했다.

현아는 이번 미니 4집 ‘에이플러스(A+)’ 앨범에 대해 “사진, 뮤직비디오, 안무 등 제 손이 안 거친 부분이 없다. 특히 이번에는 작업실에서 4개월 간 작곡가 오빠들과 회의를 해서 작사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아는 레칫 장르의 타이틀 곡 ‘잘나가서 그래’에 대해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요즘 걸크러쉬가 대세인데 회사에서 업무를 보다가, 버스를 타다가, 학교를 다니다가도 짜증나는 일이 있으면 ‘내가 잘 나가고 예뻐서 그런다’는 생각으로 기분 좋게 들었으면 하는 노래”라고 말했다.

또한 현아는 컴백 전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에 대해 “제가 잘 놀아보지 않고서는 이 곡을 표현할 수 없겠다는 생각에 일탈을 해봤다”며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정말 재미있게 놀고 싶은 만큼 놀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아는 영상 수위의 논란에 대해 “걱정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앞으로도 제가 안고 가야 할 숙제인 것 같다. 하지만 섹시는 여성이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달란트라고 생각하고 에너지라고 생각한다. 모든 분이 다 예뻐해 주실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좋은쪽으로 생각하려고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현아는 21일 음원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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