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엠에스디, 로타바이러스 웹사이트 개설

한국엠에스디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rotavirus)에 대한 주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로타바이러스 웹사이트 (www.diarrhea.co.kr)를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인을 위한 로타바이러스 웹사이트는 로타바이러스 질환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쉬운 용어로 전달하며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사이트의 모든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웹사이트 내에는 로타바이러스의 징후와 증상, 증상관리, 감염 경로에 대한 정보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웹사이트에 수록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할 수 있는 ‘e-mail to friend (친구에게 전자우편 보내기)’기능도 신설돼 있다.

또한 네이버, 다음, 야후 등의 포털사이트에서도 ‘로타바이러스’ 키워드로 해당 사이트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는 전세계적으로 영아와 소아에 있어서 설사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며1, 해마다 전세계적으로 5세 미만의 소아 중 약 200만 명이 로타바이러스로 인해 입원하는 것으로 추정 된다.

로타바이러스는 민족, 국가,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수질, 음식, 위생상태와 상관없이 5세 이하의 거의 모든 어린이가 감염될 수 있다.

1-3 로타바이러스 감염은 다른 바이러스성 장질환 병원체 감염 시보다 심각한 탈수 증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으므로 로타바이러스의 증상을 빨리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심각한 경우에는 24시간 이내에 20회 이상의 설사나 구토를 일으킬 수도 있다.

한국 엠에스디의 올레 나코네 상무는 “앞서 의료전문인을 위한 로타바이러스 웹사이트 개설에 이어, 일반인 대상으로도 로타바이러스에 대해 보다 쉽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로타바이러스 웹사이트를 개설하게 됐다”며 “로타바이러스의 초기증상을 빨리 확인하여 진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부모들이 웹사이트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습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