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인프라 증권 투자펀드 판매

입력 2007-02-26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양종합금융증권(www.MyAsset.com)은 26일부터 전세계에 상장된 인프라 증권에 투자하는 '맥쿼리IMM글로벌인프라재간접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새로운 투자자산으로 부각되고 있는 인프라 자산의 관리, 소유, 운용과 관련된 펀드 또는 주식 등 상장 인프라 증권에 투자해 배당수익과 가격상승을 기대하는 재간접펀드(Fund of funds)이다.

인프라 자산이란 국가 또는 사회 공동체 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산으로 도로, 철도, 공항, 항만, 전력, 통신, 상하수도 등을 말한다.

넓은 의미로는 주택, 건강 및 교육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자산이다.

아직 민간투자가 활성화되지 않은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새로운 투자자산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이 펀드의 운용을 담당할 호주 맥쿼리 얼터너티브 인베스트먼트 리미티드가 보유하고 있는 투자대상은 420여개 종목에 이르고, 시가총액 2500조원(2006년 12월말 기준)에 달하는 등 포트폴리오의 한 축을 구성할 자산으로 손색이 없다.

펀드의 벤치마크로 사용될 인덱스(Macquarie Global Infrastructure Index)를 기초로 과거 수익률을 분석해 본 결과 지난 6년6개월 동안 국내 주식(KOSPI)이나 글로벌 주식(MSCI World Index)보다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또 낮은 상관관계로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관계자는 “전통적인 투자자산 이외에 새로운 투자자산에 투자함으로써 분산 투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 장기 자산인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면서도 높은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환율변동에 불안감을 느끼는 국내투자자라도 펀드내에서 선물환계약을 통한 환 헤지를 하기 때문에 환율에 대한 부담이나 개별적인 헤지에 대한 번거로움 없이 투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최소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으로 동양종금증권 전국 지점에서 매수할 수 있다. 거치식 외에 매월 일정금액으로 투자하는 적립식도 가능하다. 문의전화는 동양종금증권 전지점 및 고객지원센터(1588-2600)로 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대남전단 식별' 재난문자 발송…한밤중 대피 문의 속출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기후동행카드' 150만장 팔렸는데..."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
  • '8주' 만에 돌아온 KIA 이의리, 선두권 수성에 열쇠 될까 [프로야구 29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15: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26,000
    • +0.57%
    • 이더리움
    • 5,332,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0.62%
    • 리플
    • 732
    • +0.55%
    • 솔라나
    • 239,100
    • +3.78%
    • 에이다
    • 638
    • +0.95%
    • 이오스
    • 1,132
    • +1.8%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2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00
    • +1.87%
    • 체인링크
    • 25,320
    • +0.88%
    • 샌드박스
    • 636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