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름 홍천한우 블로거 서포터즈 팸투어 성료

홍천 찰옥수수축제 현장도 방문, 홍천 알리기 주력

홍천의 특산품 늘푸름 홍천한우를 알리기 위한 홍천군의 노력은 한여름 불볕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았다. 홍천군은 지난달 31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파워블로거들을 초청, 최고급 늘푸흠홍천한우 시식과 홍천 찰옥수수축제 현장을 방문하는 블로거서포터즈 행사를 개최했다.

파워블로거 30여 명이 초청된 이번 행사는 고품질의 늘푸름 홍천한우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성황리에 치러진 제19회 홍천찰옥수수축제의 홍보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먼저 늘푸름홍천한우프라자를 방문해 홍천군 관계자로부터 홍천 한우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직접 홍천한우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블로거 최모(30)씨는 “한우, 특히 홍천 한우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게되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설명을 듣고 맛을 보니 홍천 한우의 참맛이 더 느껴지는 듯 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식사를 마친 블로거들은 토리숲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홍천 찰옥수수축제 현장을 방문해 각종 체험, 옥수수 구입 등을 통해 축제 현장을 몸소 체험했다.

이들은 먼저 늘푸름 홍천한우 부스를 방문해 소시지 및 떡갈비 만들기 체험을 하고 만든 음식들을 직접 현장에서 구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축제 현장 곳곳을 누비며 축제 이모저모를 살피는 등 분주한 모습이었다.

블로거 홍모(55)씨는 “날씨가 너무 더워 조금 힘들었지만,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지역 축제 현장의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면서 “접근성도 좋아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최적의 관광지인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이모(30)씨는 “싱싱한 홍천의 찰옥수수를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점이 맘에 든다”며 “내년에도 홍천 찰옥수수축제를 꼭 다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최한 홍천군 관계자는 “온라인상 높은 파급력을 갖고 있는 블로거들을 초청한 이번 행사를 통해 홍천의 품질 좋은 한우와 찰옥수수 축제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