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는 21일 현대증권의 기업신용등급과 제25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Positive에서 A+/Stable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신정은 현대증권이 시장 및 규제환경의 변화로 증권업의 환경이 호전되고 있는 가운데 각 영업부문에서 고른 경쟁력을 보유한 대형 증권사로 환경 호전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점과 각 증권영업부문의 경쟁지위, 확보한 고객자산 등의 전반적인 규모를 감안할 때 사업기반의 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고, 신종증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 판매의 증가에 따라 고객자산 확보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수익원이 다변화되고 수익기반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성 및 제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한신정은 “각 증권영업부문의 경쟁지위 및 확보한 고객자산을 비롯한 전반적인 규모 등을 감안할 때 사업기반의 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자본시장 관련 규제 완화 추세에 따른 수혜 폭도 상대적으로 클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2005사업연도 이후 위탁매매부문의 실적이 크게 호전된 가운데 다양한 금융상품 판매를 비롯한 자산관리영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수익원이 다변화되고 수익기반이 강화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성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수익증권관련 위험요인이 축소되고, 자기자본의 위험 완충능력이 향상됐으며, 과거의 주요 불확실성도 크게 완화되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