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금리인상 지연 전망에 상승…이달엔 6.7% 급락 ‘2년來 최대’

입력 2015-08-01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금값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금리 인상 시기가 늦춰질 것이란 전망이 영향을 미쳤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6.40달러(0.6%) 오른 온스당 1095.10달러로 마감했다. 금값은 7월에만 6.7% 급락했다. 이는 한 달 기준으로 지난 2013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이날 미 노동부는 2분기 고용비용지수(ECI)가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에서 예상했던 0.6%를 밑돈 것으로, 33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폭이다.

이에 시장 참가자들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12월로 늦춰질 수 있다는 예상을 내놓았다. 앞서 연준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향후 금리 인상의 중요한 조건으로 고용 안정을 꼽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4: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29,000
    • +0.46%
    • 이더리움
    • 4,349,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11,000
    • +2.14%
    • 리플
    • 2,845
    • +2.04%
    • 솔라나
    • 189,600
    • +0.8%
    • 에이다
    • 564
    • -0.7%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4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60
    • +0.81%
    • 체인링크
    • 18,910
    • -0.26%
    • 샌드박스
    • 17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