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산운용업계로 129조원 몰려…삼성운용 70조↑

입력 2015-07-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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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자산운용업계에 약 129조원이 몰렸다. 초저금리에 은행을 떠난 투자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금융투자협회와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자산운용업계 수탁고(일임 자산 포함)는 812조8741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28조9555억원(18.9%) 증가했다.

회사별로는 삼성자산운용의 수탁고가 193조5484억원으로 올해 들어 69조8530억원 늘었다. 모회사인 삼성생명이 운용자산을 대거 맡기면서 수탁고가 급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 수탁고는 각각 69조5585억원, 44조3991억원으로 올들어 10조7812억원, 8조2947억원을 새로 유치했다.

이밖에도 NH-CA자산운용에는 7조8873억원, 흥국자산운용에 7조893억원, 한화자산운용에 5조122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IBK자산운용과 KTB자산운용은 올 들어 수탁고가 각각 2조원 이상 증가해 수탁고 기준 ‘10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운용업계에서 수탁고가 10조원 이상인 곳은 20군데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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