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사망 등 의료사고방지…능숙한 의료진과 첨단장비시스템 구축 필수

입력 2015-07-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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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엉덩이, 팔, 허벅지, 종아리 등 신체부위의 라인을 교정해 주는 지방흡입은 수술이 지방층에서만 이루어져 윤곽이나 사각턱 수술 등에 비해 안전하며 수술 후에는 일반 수술통증과는 달리 근육통 정도의 뻐근함으로 통증의 정도가 약한 편이다.

하지만 요즘 지방흡입 부작용, 지방흡입 사망 등 수술 도중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 등의 뉴스가 국내/ 외 에서 보도되면서 지방흡입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지방흡입은 수술 전 병원을 선택할 때 조금만 신중하게 생각한다면 부작용 및 의료사고를 피해갈 수 있으니 현명하게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지방흡입은 의사의 경험 정도, 병원의 장비시스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경험이 부족한 의사가 캐뉼라로 지방이 아닌 다른 부위를 건드리는 실수를 하게 되면 복막 또는 장기기관에 천공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과도한 흡입으로 인하여 과다출혈이 생기면 사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또한, 수술 후 라인이 울퉁불퉁해지거나 피부가 유착되거나 늘어지는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한다.

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도 꼼꼼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다. 사람은 체형과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수술 전 환자의 지방 분포도, 지방량, 피부층 등의 사전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수술 후의 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이나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 응급관리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되어 있는 병원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라프린의원 지방흡입센터의 최영환 원장은 “지방흡입을 진행할 시 이벤트 가격만을 내세우는 곳 보다는 의사의 실력과 흡입에 필요한 첨단 장비를 보유한 병원인지를 꼼꼼하게 알아보는 것이 좋다. 지방흡입은 의사의 감각이 중요한 수술이니만큼 숙련된 의사가 수술해야만 적절한 양의 지방을 고르게 흡입하여 수술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흡입은 무조건 많은 양의 지방을 빼내는 것보다 체형에 맞는 라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1회에 제거하는 지방의 양은 3000~5000cc정도가 적당하며 그 이상의 흡입은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지방흡입 후 특수 제작된 압박복은 혈종과 부기를 가라앉히는데에 도움이 되니 수술 후 착용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라프린의원은 안전한 지방흡입을 위해 체형분석을 위한 3D벡트라장비 장비뿐 아니라 무균에어샤워시스템, 무균수술실, 응급구조시스템, 공기 정화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으며 13년 경력의 의학박사 최영환원장이 상담부터 수술까지 직접 집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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