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해외주식 투자대회 주간수익률 상위 후강퉁”

입력 2015-07-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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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지난 달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7주간에 걸쳐 시행하는 ‘Beyond Korea! NH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 3주차 결과를 발표했다.

3주차 주간수익률 기준으로 1위는 25.74%의 수익률을, 2위는 25.32%, 3위는 16.48%를 기록했다. 특이한 사항은 1~2주차 수익률 상위가 미국 주식이었던 것과는 달리 3주차 상위 랭킹은 모두 중국 종목이었다.

1주차(6월 29일~7월 3일), 2주차(7월6일~7월10일)는 중국 시장의 하락으로 인해 중국시장의 수익률이 부진했으나, 3주차(7월13일~7월17일)에는 중국 시장의 정부 주도 안정화가 그 배경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1~3위 주간수익률 상위 참가자 모두 경운통<중국(후강퉁, 태양광발전 설비제조) 601908>종목을, 4위 주간수익률 수상자는 성투홀딩스<중국(후강퉁, 환경서비스) 600649> 등을 보유하고 있다.

누적수익률 상위자는 모두 미국 ETF 투자자로 1위는 54.48%, 2위는 52.96%, 3~5위의 누적수익률은 모두 40% 전후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수익률 1위 참가자는 유가 레버리지 ETF인 Velocityshares 3x Inverse Crude Oil ETN*(미국 DWTI)과 Velocityshares 3x Long Crude Oil ETN(미국 UWTI)에 투자하고 있다. 2위, 3위, 5위 참가자들 역시 모두 유가 관련된 레버리지 ETF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4위 참가자의 경우 Proshares Ultra VIX Short-Term Futures(미국 UVXY)를 매매해 해당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업계 최초로 중국과 미국, 홍콩, 일본, 독일, 영국 등 총 6개 국가 주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국, 미국 주식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는 있었지만, 유럽국가를 포함한 6개 국가를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 참가는 외화자산 기준 100만원 이상의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5개 국가 주식은 외화로 환전하지 않고 원화로도 직접 주문이 가능해 투자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매매할 수 있다.

이번 실전투자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최영남 NH투자증권 상품총괄 대표는 “대회가 중반부에 접어들었지만, 대회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더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순위 경쟁이 더 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는 업계 최초로 중국과 미국, 홍콩, 일본, 독일, 영국 등 총 6개 국가 주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수상자는 거래 국가에 관계없이 대회기간 동안 전체 수익률로 선정하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통해 투자자들이 해외주식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적수익률 1위 참가자에겐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매주 주간수익률 5위까지에게도 10만원권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1000만원 이상 매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참가상 이벤트’도 있다.

대회 참가는 NH투자증권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계좌(외화자산 기준 100만원 이상)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31일까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HTS, MTS(안드로이드), 고객센터 및 모든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실전투자대회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 화면에서 대회중계 현황 및 상위권 전일 기준 수익률과 거래 상위종목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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