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크리스마스, 여자친구 유주 역대 최연소 출연…솔지·정은지·루나 계보 잇는다?

입력 2015-07-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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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제컴퍼니

'복면가왕' 7월의 크리스마스의 정체가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유주로 밝혀졌다.

유주는 지난 1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7월의 크리스마스'로 출전, 1라운드에서 가수 더네임을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해 '노래왕 퉁키'와 맞대결을 펼쳤다.

준결승전 무대에서 '7월의 크리스마스' 유주는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를 선곡해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관객과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연예인 판정단은 "팝가수 제시제이와 견줘도 충분하다. 가냘픈 몸에서 폭발적 가창력이 나왔다"며 "어린 여성이 이런 노래를 잘 부르는 것이 신기하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7월의 크리스마스' 유주는 복면가왕 새로운 가왕이 된 '노래왕 퉁키'와 만나 그야말로 대진운이 좋지 못했다. 결국 준결승에서 '노래왕 퉁키'에 91대 8로 패배한 '7월의 크리스마스' 유주는 가면을 벗었고, 아무도 예상치 못한 그녀의 모습에 감탄을 자아냈다.

MC 김성주는 "유주는 만 열일곱살 소녀다"라고 밝혔고, 이는 복면가왕 사상 역대 최연소 출연자여서 놀라움을 더했다.

유주의 가창력은 이미 검증됐다. 유주는 올해 걸그룹 여자친구를 통해 데뷔해 '유리구슬'로 파워풀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OST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OST '우연히 봄'에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복면가왕'에서 노래실력 뿐 아니라 이색 개인기로 예능감까지 뽐냈다. 옷핀, 두루마리 휴지 등 사물을 묘사하는 개인기로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였고, 판정단의 마이크, 타조 등을 흉내내 달라는 즉흥적 요청에도 완벽히 소화하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이처럼 유주는 지금껏 복면가왕에서 활약한 걸그룹 출신 메인보컬인 EXID 솔지, 에이핑크 정은지, 에프엑스 루나를 잇는 신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데뷔 6개월만이라는 최단기간, 만 17세라는 최연소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존재감을 시청자에게 각인시켰다.

한편 유주의 여자친구는 23일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을 포함한 두번째 미니앨범 '플라워 버드(Flower Bud)'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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