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 ‘대한민국카드’, 발급회원 30만 돌파

비씨카드는 지난해 6월부터 발급한 대한민국 카드가 상품판매 7개월여 만에 가입회원 30만명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에 출시된 대부분의 카드상품이 소량으로 발급되고 있고 대부분 체크카드인 상황에서 체크카드를 포함하지 않은 신용카드의 발급만으로 가입회원 30만명에 도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비씨 대한민국 카드는 TOP포인트 서비스를 포함한 주유할인/무이자할부/놀이공원할인/영화할인 서비스가 모두 제공되는 ‘건곤감리’서비스와 각각의 서비스를 특화시킨 ‘대’,’한’,’민’,’국’ 서비스를 회원의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기호를 가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대한민국카드 사용액의 0.1%를 비씨카드가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연말에 공익단체에 기부할 예정인데 2007년 1월말 현재 공익기금 적립액은 약 2억5000만원에 달하고 있다.

대한민국 카드의 ‘건곤감리’ 서비스는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모든 비씨카드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GS주유소 리터당 80원 적립, 놀이공원 본인 무료입장 또는 자유이용권 50% 할인, CGV 영화관 2,000원 할인서비스를 모두 받을 수 있다.

반면에 ’대’,’한’,’민’,’국’ 서비스는 365일 모든 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 GS주유소 리터당 120원 적립, 본인 및 동반 1인 무료입장 또는 자유이용권 50% 할인, CGV 영화관 본인 및 동반 1인 2000원 할인 서비스 중 특화된 한가지의 서비스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회원은 본인이 선호하는 취향에 따라 동시에 여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건곤감리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한가지 혜택을 집중적으로 받기위해 대한민국서비스 중 하나를 신청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가 대한민국서비스를 신청한 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별로 선호연령층과 성별을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주유할인 서비스는 활동적인 30대 남성이 가장 선호했으며, 놀이공원 서비스는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가 잦은 30대 여성에게, 영화할인 서비스는 문화생활을 선호하는 20대 여성에게, 무이자할부 서비스는 실속 있는 쇼핑을 즐기는 40대 여성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전 연령과 성별을 대상으로는 주유할인 서비스를 가장 많이 선호 했다. 또한 주유할인 서비스를 신청한 회원의 매출자료를 분석한 결과 회원 1인당 한달 평균 주유회수는 2.7건이며, 건당 평균 주유금액은 5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즉 주유할인 서비스를 신청한 회원은 월평균 14만원 정도를 주유비로 지출하는 셈이다.

한편 비씨카드는 대한민국 카드의 30만 회원 돌파를 기념해 GS칼텍스와 함께 주유상품권 제공 이벤트를 갖는다.

2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대한민국 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은 후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하고 대한민국 카드로 결재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하여 GS칼텍스 상품권 200만원권을 1명에게 제공하며, 36명에게 GS칼텍스 상품권 50만원권, 400명에게 주유할인권 5만원권, 1000명게 주유할인권 1만원권 등 총 1437명에게 주유상품권 및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