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신사업 구체화 진행될 시점…저가매수 타이밍 - IBK투자증권

입력 2015-07-17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투자증권은 17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NHN엔터는 과거 한게임으로 대표되는 게임업체에서 향후 간편결제 및 크로스보더 등 IT토탈 서비스업체로 변화하는 과도기적 시기를 거치고 있다”며 “현 주가는 저가매수 타이밍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NR(Not Rated·투자의견 없음)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종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13년 8월 네이버와 분할 상장 이후 주가흐름 부진했는데 주가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웹보드 게임 규제로 인한 실적감소 때문”이라며 “하반기부터 모바일 게임 비중이 PC게임 비중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간편결제 서비스 수익화(Monetization)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내년 하반기에는 비게임사업 매출이 게임매출 비중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NHN엔터 실적 컨센서스는 2015F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한 5881억원, 영업이익 –772억원(적자전환)이다. 그는 “올해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이익단 적자전환이 예상된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이지만 주가는 이미 이런 우려감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예상 P/B 1.0 수준이며, 실질 순자산가치 대비 30% 이상 할인 거래되고 있는 상황에서 △PC게임 외형감소가 어느 정도 일단락 됐으며 △하반기 다양한 모바일 게임 신작효과가 기대된다는 점 △Payco 그랜드 오픈과 동시에 신사업에 대한 구체화가 진행될 시점이라는 점에서 현 주가는 저가매수 타이밍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대표이사
정우진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5.12.11] 자기주식취득결과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범석 사과에도 쿠팡 '셀프 면죄부' 논란 확산⋯ 보안 허점은 뒷전
  • 서울아파트값 평균 15억 원 넘었다···중위가격도 11억원 돌파
  • "해외주식 접으란 얘기냐"…당국 통제에 서학개미 '분노'
  • “수출만 버텼다”⋯제조업 체감경기 18분기째 ‘불황권’
  • 李대통령, 예산·경제 요직에 보수 전면 배치…'통합·실용' 인선 가속
  • 영국 심장부 수놓은 '매운맛'…세계 랜드마크 접수한 농심
  • 실수요자 '돈 줄' 적색등...금융당국 새해도 대출 계속 죈다
  • K-방산, 올해 역대급 성적표로 ‘질주’⋯동유럽 다음 승부수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049,000
    • +0.04%
    • 이더리움
    • 4,295,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918,500
    • +1.27%
    • 리플
    • 2,724
    • +0.81%
    • 솔라나
    • 181,400
    • +0.89%
    • 에이다
    • 540
    • +3.45%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25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440
    • -1.75%
    • 체인링크
    • 18,240
    • +1.62%
    • 샌드박스
    • 171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