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핵협상 결의안 초안 안보리 제출…오바마 “더 나은 대안 없다”

입력 2015-07-16 0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이 15일(현지시간) 이란 핵협상 타결을 추인하는 내용의 결의안 초안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안보리 회원국과 독일, 유럽연합(EU)을 대표해 미국이 제출한 초안은 이란 핵협상 타결을 지지하고 현재 안보리 제재를 오스트리아 빈 협상에서 합의한 구속력 있는 제한으로 교체하는 내용을 담았다.

무기 금수와 탄도 미사일 제재를 유지하되 나머지에 대한 유엔 경제제재를 해제하는 절차에 착수한 것이다. 표결은 다음 주 중에 이뤄진다.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이 모두 협상에 참여해 부결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평가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이란 핵협상 타결과 의의를 설명하면서 “이번 합의는 더 안전한 세상을 추구하고 이란 핵프로그램을 중단시킬 역사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보다 더 나은 대안은 없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07,000
    • +1.78%
    • 이더리움
    • 4,927,000
    • +5.84%
    • 비트코인 캐시
    • 866,000
    • +0.23%
    • 리플
    • 3,126
    • +1.3%
    • 솔라나
    • 205,200
    • +3.38%
    • 에이다
    • 695
    • +8.26%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77
    • +5.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80
    • +1.5%
    • 체인링크
    • 21,440
    • +4.79%
    • 샌드박스
    • 217
    • +4.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