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심 호텔에 용적률 인센티브 최대 200% 부여

입력 2007-02-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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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지역에 지어질 호텔에 최대 200%까지 용적률 인센티브가 적용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6일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도심에 관광숙박시설을 도입할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를 확대부여하기로 했다.

이번 용적률 확대안에 따라 앞으로 관광진흥법상 3급 이상의 호텔 등 숙박시설 설치 시 최대 200%의 용적률 인센티브가 된다.

이번 용적률 확앤안은 서울시 민선4기 5대 핵심사업의 하나인 '관광객 1200만 유치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추진된 것. 서울시의 중저가 숙박시설 수급 전망에 의하면 향후 예상되는 관광객 증가 수치와 최근 5년간 숙박시설의 평균 증가율을 비교할 경우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에서 오는 관광객이 선호할 것으로 보이는 중저가 숙박시설이 수요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숙박시설 등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량 확대는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도심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따.

이번 용적률 인센티브 조정안은 서울시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사항으로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확정되며 오는 2007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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