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개미로 불리는 손명완 세광 대표가 투자 중인 기업들의 보유 지분을 일제히 늘렸다.
손 대표는 성호전자 주식 59만주(지분 2%)를 장내 매수해 207만주(7.01%)로 보유 지분이 늘었다고 9일 공시했다.
티플랙스와 동원금속 지분도 1%씩 증가했다. 손 대표는 티플랙스 주식 16만7241주(1%)를 장내 매수로 취득해 103만2000주(6.13%)로 지분이 늘었다고 밝혔다.
동원금속에서는 29만2000주(1%)를 추가 매수해 보유지분이 570만2000주(19.51%)로 늘었다.
손 대표는 올해 동원금속 주식을 대거 사들이며 배당확대 요구 등 주주제안권을 행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