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 외인·기관 팔자에 '폭락'…바이오·제약株 급락

입력 2015-07-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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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3% 가까이 급락하며 9개월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바이오·제약주를 대거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22.37포인트(2.97%) 하락한 729.6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3.11포인트(1.74%) 오른 765.12에 장을 출발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오자 지수는 이내 하락 반전했고 코스닥 지수는 장 한때 4% 가까이 밀리는 모습이었다.

기관은 11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외국인도 118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개인만이 홀로 1266억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제약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무려 8% 넘는 하락률을 기록한 것. 이 외에도 운송장비·부품(-6.53%), 의료·정밀기기(-6.13%), 섬유·의류(-5.81%) 등이 하락했다.

종목별로도 바이오·제약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에스텍파마가 하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코오롱생명과학, 랩지노믹스 등이 20% 이상 떨어졌다. 에스텍파마, 랩지노맥스도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코미팜 등도 5~11% 가량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3개를 포함한 34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681개 종목이 하락했다. 48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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