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송원근 "두려웠지만 즐거운 추억..평생 잊지 않겠다"

입력 2015-07-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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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근이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 소감을 밝혔다.

송원근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려웠지만 즐거운 추억. 그리고 후련하고 감사한 기억이 큰 시간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원근은 '오 필승 코리아'의 복면을 쓰고 대기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검정색 바지와 빨간색 셔츠로 멋을 낸 그의 뿔 달린 복면이 눈길을 끈다.

송원근은 "시간내주셔서 흐트러진 발성 잡아주신 이명렬 교수님! 복면가왕! 그리고 평생 잊지못할 '오 필승 코리아' 격려해주신 팬 여러분"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원근은 앞서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음반 활동하며 다치기도 했고 상처받고 트라우마도 많았다. 관객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두려웠다. 가면 때문에 많은 용기를 얻어 이 자리가 개운하다. 이 정도면 만족한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오 필승 코리아'로 참여한 송원근은 '소녀감성 우체통'에게 패하면서 얼굴을 공개하게 됐다.

한편, 송원근은 2000년 OPPA 멤버로 가수로 데뷔했고, 2008년 싱글 앨범 '이불'을 발표했다. 그는 가수 활동 이외에도 '오로라 공주', '압구정 백야', '아가씨와 건달들', '쓰릴미' 등 드라마와 뮤지컬에서 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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