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시총 상위 대형株, 그리스 여파로 ‘주춤’

입력 2015-07-0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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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권에 포진한 대형주(株)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다.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에 따라 향후 그리스 경제 전망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시가총액 기준 상위10개 기업 중 8개 기업이 전일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3%(1만3000원) 떨어진 125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이어 SK하이닉스, 현대차, 아모레퍼시픽이 각각 –1.52%, -1.85%, -1.35% 하락세다. 한국전력(+0.43%)과 네이버(+0.65%)만 소폭 상승추세다.

이날 현재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회의에서 국제채권단이 제안한 협상안 수용 여부에 대해 5일(현지시간) 시작된 국민투표 개표가 약 90% 완료됐다. 협상안 반대 지지의견이 61%를 넘어서며 찬성표(39%)에 비해 약 20%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불확실성 재개로 코스피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공이 채권단에 넘어갔지만 채권단의 후퇴가능성은 높지 않고 그렉시트 여부를 둘러싸고 불투명한 협상 과정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곽병열 현대증권 연구원은 “과거사례를 보면 충분한 가격조정 시(KOSPI 2000선 초반 전후) 중장기 투자자들에겐 좋은 매수 기회”라며 “저베타주, 배당주, 경기방어주 위주로 안정적이고 방어적인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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