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버스 추락' 사고 14명 추가 귀국…시신 10구 냉동보관실 안치

입력 2015-07-04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버스 추락사고 수습 현장의 모습(사진=웨이보 화면 캡쳐 )

행정자치부는 중국에서 연수를 받다 버스사고를 당한 지방공무원 중 부상자를 제외한 14명이 4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고 밝혔다.

앞서 3일에 105명이 1차로 입국한 데 이어 나머지 교육생 16명 중 14명이 이날 2차로 입국하는 것.

정부는 버스사고 부상자 중 경상자에 대해서도 귀국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부상자 16명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고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냉동보관시설이 없어 훼손 우려가 제기된 시신 10구는 3일 지안시 현지에 긴급 설치된 임시 냉동보관시설에 안치됐다.

행자부 측은 "중국 장례문화가 우리와 달라 현지에 시신 냉동보관시설이 없었다"며 "중국 당국에 요청, 장례식장에 냉동보관시설을 임시로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행자부 현지수습팀은 유족과 냉동보관시설이 있는 창춘으로 시신을 운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969,000
    • -2.25%
    • 이더리움
    • 4,522,000
    • -3.85%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5.25%
    • 리플
    • 725
    • -2.55%
    • 솔라나
    • 192,500
    • -5.22%
    • 에이다
    • 648
    • -3.57%
    • 이오스
    • 1,117
    • -4.12%
    • 트론
    • 171
    • -1.72%
    • 스텔라루멘
    • 158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3.71%
    • 체인링크
    • 19,860
    • -1.59%
    • 샌드박스
    • 623
    • -4.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