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한 시간' 고교생 이진욱, 하지원에 "절대 안사귀어"

입력 2015-06-28 02: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SBS '너를 사랑한 시간' 캡처)
너를 사랑한 시간’에선 고교생 이진욱이 하지원에게 사랑불가를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이 첫방송됐다. 이 드라마는 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오하나와 최원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할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했다. 오하나에 하지원이, 최원 역에 이진욱이 캐스팅됐다.

이날 방송에선 최원과 오하나의 고교시절이 그려지며 흥미를 더했다. 18살의 최원은 그를 좋아하는 친구의 부탁으로 선물을 전해주러 온 하나의 모습에 갑자기 버럭했다.

그는 그녀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무인도에 추락하게 돼서 둘만 죽을때까지 살게 되더라도 절대 사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무인도에 떨어져도 절대 너를 사랑하지 않을거야. 평생”이라고 외쳤다. 이에 하나 역시 “다행이다. 다행이긴 한데 열받네. 아니 왜? 왜 사랑할 수가 없는데?”라고 따졌다.

그녀는 “나두 너 싫어. 바다에 빠져도 너랑 안사귈거야.”라고 외치며 분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에필로그에선 17살의 어느 날 굳은 표정으로 빗속을 걸어오던 최원이 자신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하나에게 “내가 너 사랑하는 일은 없을거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1: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19,000
    • -1.18%
    • 이더리움
    • 4,218,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817,000
    • +0.18%
    • 리플
    • 2,775
    • -2.87%
    • 솔라나
    • 183,800
    • -4.32%
    • 에이다
    • 545
    • -4.55%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319
    • -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10
    • -5.26%
    • 체인링크
    • 18,150
    • -4.97%
    • 샌드박스
    • 170
    • -6.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