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병 농협중앙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은 25일 강원도 태백시 귀네미마을 고랭지채소 재배 영농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고랭지채소 피해상항 점검 및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농협중앙회)
고지대 경사지를 중심으로 배추 주산단지를 이루고 있는 태백지역은 최근 가뭄으로 고랭지 배추 정식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가뭄피해 대책 상황 등을 점검하고 밭작물 생육기에 철저한 가뭄대비로 농작물 피해예방과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지역 가뭄극복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가뭄 방제물품(양수기ㆍ물탱크, 생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은 가뭄 조기극복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중앙본부 및 계통 사무소에 가뭄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