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널드 트럼프
독설가로 유명한 미국의 부동산 재벌인 도널드 트럼프가 16일(현지시간) 구글 검색어 1위에 올라. 도널드 트럼프는 이날 2016년 미국 대선 출마를 선언. 도널드 트럼프는 이날 뉴욕 맨해튼 트럼프타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서겠다고 밝혀. 도널드 트럼프가 이날 신고한 재산은 92억4000만 달러(약 10조3400억원). 도널드 트럼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는 누구의 돈도 필요하지 않다. 나는 정말 부자다”라고 언급해 대선비용을 스스로 충당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밝힘. 또한 도널드 트럼프는 멕시코에 대해 “그들은 문제가 많은 사람들을(미국으로) 보내고 있는데, 미국으로 건너온 이들은 성폭행범이고 마약, 범죄를 가져오고 있다"”고 비난. 또한 대통령이 된다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불법 행정명령’을 즉각 폐기하겠다면서 “오바마가 빨리 물러나 골프 경기를 하기를 원한다”며 조롱조로 말하기도.
2. 투팍 샤커
19년 전 총격 사고로 목숨을 잃은 래퍼 겸 배우 투팍 샤커(이하 ‘투팍’)도 구글 검색어에 올라. 6월 16일은 바로 투팍의 생일. 투팍은 지난 1996년 서지 나이트의 차를 타고 나이트클럽을 가던 도중 괴한들의 총알 세례를 받아 사망함. 투팍이 세상을 떠난지 벌써 20년 가까이 됐지만, 아직도 투팍을 기억하는 많은 팬들이 SNS에 축하의 메시지를 올려. 한 팬은 “투팍, 생일 축하합니다. 당신이 그립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는가 하면, 또 다른 팬은 “언제나 최고였던 투팍의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를 게재하기도. 투팍은 생전에 영화 ‘할렘 덩크’, ‘갱 릴레이션’ 등으로 스크린에서도 활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