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강지처’ 김흥동 감독 “박동빈 주스 뿜는 장면보다 더 놀라운 장면 있다”

입력 2015-06-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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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동 감독이 11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일일 연속극 ‘위대한 조강지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노진환 기자 myfixer@)

‘위대한 조강지처’ 연출을 맡은 김흥동 감독이 명장면 탄생을 예고했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새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흥동 PD, 강성연, 김지영, 이종원, 안재모, 황동주, 황우슬혜가 참석했다.

김흥동 감독은 전작 ‘사랑했나봐’에서는 주스를 뿜는 장면을 탄생시켰고, ‘모두 다 김치’에서는 김치로 뺨을 때리는 장면을 만들어 주목을 받았다.

김흥동 감독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독특한 명장면이 있냐는 질문에 “김치 장면과 주스 장면은 배우 박동빈씨와 작가가 써 준대로 연출한 것일 뿐”이라며 “명장면은 제가 의도해서 만들어진 다기보다 시청자가 찾아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배우 박동빈과 다시 호흡을 맟춘 것에 대해 “박동빈은 스스로 연출부라고 지칭할 만큼 자기가 나오는 장면이 없어도 촬영장에 나와 뒷마무리까지 해준다”며 “총각인데다가 특별히 친구도 많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주었다.

이어 김흥동 감독은 “이번 드라마에서는 기대할 장면을 다 빼고 하이라이트를 만들었다”며 “드라마를 보시면 주스장면보다 더 놀라운 장면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이 지닌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 그들만의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복수 이야기를 다룬 코믹 부부 느와르다. ‘뻐꾸기 둥지’, ‘루비반지’의 황순영 작가와 ‘모두 다 김치’, ‘사랑했나봐’의 김흥동 감독이 연출을 맡은 ‘위대한 조강지처’는 ‘불굴의 차여사’ 후속으로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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