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동방신기 콘서트 메르스 예방 위해 방역 실시

입력 2015-06-10 10:21 수정 2015-06-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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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 (사진제공=뉴시스 )

그룹 동방신기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한 우려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13일과 14일 예정된 콘서트를 취소없이 진행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티켓 예매 사이트 공지사항을 통해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으로 진입하는 주요 동선인 한얼교 입구에서 인체에 100% 무해한 소독약을 대형 포그 방역기를 통해 분무하여 내방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1차 방역을 실시하고 공연장 내부와 곳곳을 철저히 소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연장 외부 및 입장 게이트에 알람 기능이 탑재된 열화상탐지카메라를 배치해 이상 온도 감지 시 발열 여부 확인 및 공연장 곳곳에 배치한 의료진으로부터 정확한 진단을 받으실 수 있도록 조취를 취할 것”이라며 “이상 발열이 있는 관객의 경우 공연관람이 제한된다”고 덧붙였다.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동방신기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의 안전과 메스르 예방을 위해 소속사도 회의를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방신기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라이브 투어 ‘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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