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딧, 현장중심 조직개편 실시

입력 2007-01-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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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딧 신용보증기금은 고객의 신용보증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영업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중심 사업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혁신적 사고와 실천력을 겸비한 젊은 부점장을 중용한 2007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7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코딧은 이번 인사에서 혁신경영의 가속화를 위해 40대 경영전략실장과 상품개발실장을 발탁하는 등 전문가적 지식과 추진력을 두루 갖춘 젊은 인력을 본부 주요부서장으로 발탁했다.

또 시·군지역에 설치되는 사무소장에 젊은 직원을 배치해 고객서비스와 영업력을 강화했다.

본부를 23개 부서에서 20개부서로 축소, 슬림화하고 Hub & Spoke 점포전략을 도입해 전국 각 지역의 생활 및 경제권역의 변화를 반영한 시장친화적 영업조직을 구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부산 녹산공단에 녹산지점이 신설되고 용인사무소와 안동사무소는 지점으로 격상된다. 원격지 고객과의 접점을 좁히기 위해 동해, 제천, 보령지역에 사무소*가 설치되고, 홍천, 함안, 나주, 김제에 보증사무소가 신설된다.

대신 업무량이 감소한 수원중앙지점과 당산지점은 폐쇄되고 인근의 용인지점, 수원지점, 영등포지점에 업무를 통합함으로써 고객의 편리성과 영업점 운영의 효율성이 제고되도록 했다.

코딧은 또한 그동안 8개 영업본부에 설치해 10억원 이상 고액 보증이용기업을 관리해 온 Hi-Plus팀을 34개 Hub 영업점에 분산 배치, 고객 앞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이에 따라 10억원 이상의 보증을 이용하는 기업은 인근에 소재한 Hi-Plus팀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보증거래가 한결 편리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딧은 이밖에 2006년도에 사상 최대의 회수실적을 거둔 채권추심부문을 시범적으로 사업부제로 전환키로 하고 채권추심팀을 통할하는 '채권관리사업본부'를 신설한다.

‘채권관리사업본부’의 운영성과가 클 경우 향후 독립채산제 방식의 사업부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코딧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는 자립경영기반이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실현됨에 따라 공적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시장친화적인 현장중심으로 개편한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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