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주, 경쟁강도에 대한 불확실성 높아 '중립'-대우증권

입력 2007-01-1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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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7일 이동통신업체에 대해 올해도 경쟁강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상록 연구원은 "HSDPA의 본격적인 도입에 따라 진화된 서비스와 요금혜택, KTF와 SK텔레콤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결합서비스 허용범위 확대 역시 1분기 중 중부의 확정안이 발표되면 업체별로 대응전략을 구사하면서 경쟁 심화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연구원은 "이동통신업종이 저점 매수 전략에서 의미있는 가격대에 접근하고 있지만 단기적인 상승 촉매가 부재함을 고려하면 바닥을 다지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동통신업체 주가의 변곡점을 형성할 수 있는 변수는 다음주 4분기 실저과 함께 발표될 올해 실적 가이던스라는 설명이다.

유 연구원은 "이동통신업종의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소폭 밑돌겠지만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5.8%, 0.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업체별로는 전년동기대비 가입자 증가율과 ARPU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LG텔레콤의 서비스 매출증가율이 두드러질 것이며 이익 측면에서는 전년대비 마케팅 경쟁의 심화에도 불구하고 접속료 조정에 따른 수혜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SK텔레콤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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