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영업익 급증할 것…목표가 190만원으로 상향 - 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5-06-05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종금증권은 5일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190만원으로 상향했다.

박유악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2016년 18조원을 기록하며 글로벌 1위로 도약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DRAM의 안정적 업황 △NAND의 수요 급증 △S.LSI의 점유율 상승을 영업이익 증가 배경으로 꼽았다.

그는 “DRAM 부문은 올해 하반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NAND 부문은 3D NAND와 NVMe가 적용된 SSD를 본격 양상해 시장 점유율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며 “S.LSI 부문은 파운드리 양산 본격화에 따라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반도체 성장성에 힘입어 주가 멀티플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가치만 22조원으로, 삼성전자의 P/E는 전세계 반도체 업체 평균 15.8배 대비 -52%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는 “과거 반도체가 전사 실적을 좌우했던 2004~2010년의 평균 P/E는 12배로 스마트폰 성장기보다 높았다”며 “삼성SDS와의 합병 이슈가 제거된 현 시점부터 (반도체 부문의 가치가)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원전이 벌어 태양광 사준다?"⋯REC 비용, 결국 요금 고지서로 [숨은 전기요금 실체]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13: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23,000
    • -1.52%
    • 이더리움
    • 4,624,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4.47%
    • 리플
    • 3,057
    • -1.16%
    • 솔라나
    • 197,200
    • -1.84%
    • 에이다
    • 637
    • +0.31%
    • 트론
    • 418
    • -2.34%
    • 스텔라루멘
    • 355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40
    • -0.46%
    • 체인링크
    • 20,250
    • -2.69%
    • 샌드박스
    • 208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