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태' 쌍방대리 대형로펌,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징계 받을 듯

입력 2015-06-02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양사태' 쌍방대리 대형로펌,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징계 받을 듯

국내 대형 로펌이 동양사태와 관련해 피해자 측과 회사 측 사건을 함께 수임한 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는 동양그룹 측과 투자 피해자 측에서 각각 형사, 민사 사건을 수임한 법무법인 바른에 대한 징계를 대한변협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변회는 내부 조사위원회가 제출한 징계신청 의견을 토대로 조만간 대한변협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현행 변호사법은 공정한 사건 진행을 위해 소송 당사자와 관련된 사건을 동시에 한 법무법인이 대리할 수 없도록 수임 제한 규정을 두고 있다.

법무법인 바른은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해 1조 3000억원대 피해를 유발한 혐의로 기소된 현재현(66) 동양그룹 회장의 형사사건 1,2심을 변호했다.

또 지난해 11월 동양그룹 계열사 CP 등으로 구성된 금융상품에 투자해 손해를 입은 건설사들이 낸 민사소송에서 이들의 변호를 맡는 동시에 다른 민사사건에서는 동양 측을 대리한 바 있다.

변회는 변호사법과 변호사 윤리장전 위반 혐의로 바른의 징계 신청을 결정했으며, 대한변협이 최종 결정한다.

변회 관계자는 "보통 대형 로펌은 내부적으로 '이해충돌 확인 체계'가 철저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번처럼 징계를 신청하는 일은 드문 사례"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은 내리고 강북은 오른다⋯15억 이하 주택에 쏠리는 매수세
  • 수능 앞두고 운 챙깁니다⋯잘파세대의 특별한 '행운 충전' 방법 [솔드아웃]
  • 5·18 소재 논란 후, ‘닥터X’ 무엇을 담았을까?
  • 8조원대 바이낸스 해킹 여파⋯국내 거래소 잇달아 출금 주의 안내
  • 금리 두 차례 올랐는데 이자마진 뒷걸음…4대 은행 ‘수익성 압박’
  • 인천공항 항공사 발권시스템 장애…13개 항공사 수속 차질·일부 항공편 지연
  • ‘파하’ 웃음 남기고 떠난 최불암…67년 연기 인생 마침표
  • 경기 버스 파업 철회…첫차부터 정상 운행中
  • 오늘의 상승종목

  • 10.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405,000
    • +0.29%
    • 이더리움
    • 3,030,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393,100
    • +2.64%
    • 리플
    • 1,682
    • +0.36%
    • 솔라나
    • 129,300
    • -0.23%
    • 에이다
    • 260
    • +0%
    • 트론
    • 437
    • -6.02%
    • 스텔라루멘
    • 229
    • +1.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80
    • -1.43%
    • 체인링크
    • 15,590
    • +4.77%
    • 샌드박스
    • 62.96
    • +2.08%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339
    • 2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9
    • Allora 유통량 89% D-11
    • DAOBase 유통량 43% D-18
    • FLock 유통량 41% D-DAY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