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 품귀 해결되나?…해태제과-강원도 공장 증설 MOU

입력 2015-06-0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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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 착공, 내년 4월 신규 공장 완공 예정

출시 10개월이 지나도록 계속되고 있는 허니버터칩의 품귀 현상이 내년 상반기엔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해태제과는 강원도 원주시와 함께 1일 원주시청에서 ‘허니버터칩 신규 공장 증설에 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신정훈 해태제과 대표이사와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은 이날 허니버터칩 생산공장을 현 문막공장 인근에 신규로 증설하는 MOU를 체결하고, 오는 7월 착공해 내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

해태제과는 일본 가루비사와 공동으로 240억원을 투자해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에 허니버터칩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신규로 증설되는 허니버터칩 생산공장은 부지 약 3만㎡에 건평 약 1만㎡ 규모이다.

해태제과는 신규 공장에 기존 공장의 생산라인 대비 약 2배 이상의 감자칩 생산설비를 도입한다. 공장이 완공되면 허니버터칩 생산량은 현재 월 75억원 수준에서 최대 15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출시 이후 품귀현상을 빚으며 국민스낵으로 등극한 허니버터칩의 신규 공장 건립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키로 했다. 이를 위해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은 물론 공사와 관련된 제반 사항이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허니버터칩 공장 증설이 도내 약 100여명의 추가적인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방세 수입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허니버터칩 증산으로 도내 감자 소비량도 약 3배 가량 증가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내년에 신규공장이 완공되면 허니버터칩 품귀현상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이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감자칩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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