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 매출 63.6조 달성 목표

입력 2007-01-12 18:18 수정 2007-01-1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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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1억3천만대·패널 46인치 이상 시장 선점

삼성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대하며 63조60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웠다.

부문별로 반도체의 경우 상반기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1∼8GB 뮤직폰 및 PMP 출시 등으로 수요확대를 내다봤다.

TFT-LCD는 올해 시장이 대형패널 주도하에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46인치 이상 패널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신기술을 통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휴대폰은 지난해 보다 13% 늘린 1억3000만대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국내 시장은 보급률 포화와 보조금 효과 감소 등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으로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생활가전 부분은 2007년 평판 TV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컬러 프린터 등의 판매를 강화하겠다는계획이다.

주우식 삼성전자 IR팀장은 12일 "올해 환율 하락·경쟁 심화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58조9000억원의 매출을 거뒀으며 지난 4분기에는 15조6900억원의 매출과 2조5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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