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국제상사 인수’ 대법원에 특별항고

입력 2007-01-10 1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상사 경영권을 둘러싼 법적 공방이 대법원에서 종결될 전망이다.

이랜드 그룹은 10일 국제상사 인수자로 E1을 결정한 부산고법 판결에 불복, 대법원에 특별항고 했다.

이랜드 그룹은 특별항고에 대해 “부산고법의 결정이 여러가지 측면에서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단했다”며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랜드는 부산고법의 결정에 대해 ▲국제상사의 원정리계획이 수행 가능해 이를 변경할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변경됐 ▲이러한 변경계획안이 주주권을 침해했으며 ▲권리보호조항으로서 설정된 유상소각선택권의 소각대금인 1주당 5000원은 현재 국제상사의 기업가치를 반영하지 못한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임을 간과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5년여를 끌어온 지루한 법적공방은 결국 대법원에서 최종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52,000
    • -1.85%
    • 이더리움
    • 5,299,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4.69%
    • 리플
    • 731
    • -1.35%
    • 솔라나
    • 234,900
    • +0%
    • 에이다
    • 635
    • -2.01%
    • 이오스
    • 1,126
    • -3.43%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50
    • -1.41%
    • 체인링크
    • 25,700
    • -0.58%
    • 샌드박스
    • 621
    • -2.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