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연휴, 토요일 낮시간 가장 혼잡 예상…"무료 견인서비스도 있어요"

입력 2015-05-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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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연휴, 토요일 낮시간 가장 혼잡 예상…"무료 견인서비스도 있어요"

(자료=한국도로공사)

석가탄신일 연휴 기간 동안엔 토요일(23일) 오후가 가장 교통량이 많은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말부터 석가탄신일까지 이어지는 연휴기간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5.8% 증가할 것이라고 21일 발표했다.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지방 방향으로는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서울방향으로는 일요일 오후 5시∼오후 8시와 월요일 오후 3시∼오후 6시까지로 예상된다. 토요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88만대, 일요일은 433만대, 석가탄신일인 월요일은 413만대 가량으로 추측된다.

도로공사는 토요일 서울 출발 기준으로 대전까지 3시간40분, 강릉 6시간30분, 부산 6시간30분, 광주 6시간40분, 목포 5시간50분이 최대 소요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일과 월요일 서울 도착 기준으로는 대전에서 2시간40분, 강릉에서 5시간40분, 부산에서 5시간20분, 광주에서 5시간20분, 목포에서 5시간이 예상된다.

주요 혼잡 예상 구간은 지방방향으로 경부선 서울요금소∼천안분기점, 영동선 덕평나들목∼여주분기점, 서해안선 안산분기점∼송악나들목, 중부선 하남분기점∼일죽나들목 등이다.

서울방향은 경부선 신탄진나들목∼오산나들목, 영동선 여주나들목∼호법분기점, 서해안선 서산나들목∼서평택분기점, 중부선 곤지암나들목∼산곡분기점 구간 등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23∼25일을 석가탄신일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경부선에 무인비행선 두 대를 띄워 법규 위반차량을 단속한다.

또 긴급견인서비스도 시행한다. 사고 또는 고장으로 고속도로에 정차한 소형차 등을 가장 가까운 안전지대(휴게소, 영업소, 졸음쉼터 등)까지 무료로 견인해 주는 제도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은 일반 승용차, 16인 이하 승합차, 1.4톤 이하 화물차이다. 또한, 안전지대까지의 견인비용은 도로공사가 부담하며, 그 이후의 비용은 운전자 본인이 부담하거나 보험회사의 긴급 출동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고속도로에서 사고나 차량 고장시 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전화하면 안전지대까지 긴급 무료 견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기간 안전한 운행을 위해 출발 전 차량점검과 충분한 주유를 하고 장시간 운전 시에는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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