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 화장품 자회사, 중국 대형 유통사와 협의 중

입력 2015-05-20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中 상해 미용박회서 최고가 라인 런칭쇼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의 화장품 자회사 스킨애니버셔리가 중국 상해 미용박람회를 통해 최고가 라인 런칭쇼를 선보이는 등 본격적인 중국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20일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지분 50%를 인수한 스킨애니버셔리가 자사의 최고가 한방화장품인 피지비(PGB)를 세계 미용시장에서 첫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중국 상해 푸동 신국제전람센터에서 19일 막을 연 2015 중국 상해 화장품, 미용박람회(2015 CBE, China Beauty Expo)에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과 참가한 것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과 스킨애니버셔리는 지난 4월과 5월 국내시장에서 새롭게 판매를 시작한 ‘피지비 빛 세트’와 ‘결 세트’, ‘피지비 프리미엄 레드 리터닝 크림’ 등 신제품 세가지를 알리고 있다.

피지비 라인 외에도 한국시장에서 요우커 대상으로 5%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브랜드 뉴가닉, UGB 등도 공격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다.

‘피지비 빛 세트’는 홍삼-산삼-인삼의 삼(蔘) 콜플렉스와 기능성 성분의 시너지 효과로 활력있고 환한 피부의 빛을 찾아주는 빛 에센스와 빛 눈가 앰플 4개로 구성된 스페셜 케어 프로그램이며, ‘결 세트’는 히알루론산과 펩타이드 성분의 복합 처방으로 탄탄한 피부 조직을 가꿔주는 촘촘 에센스와 탄탄 앰플 4개로 구성돼 있다.

‘피지비 프리미엄 레드 리터닝 크림’은 홍삼을 베이스로 각종 한방 약초를 담아 피부를 회복시키는 프리미엄급 ‘홍삼 크림’이다.

특히 스킨애니버셔리와 씨그널 엔터테인먼트그룹은 오는 2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진출을 위한 중국의 유통강자들과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국의 유통업체들과 다양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데, 중국의 유통업체 중에는 중국의 백화점 체인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측은 “이번 상해박람회 기간 중 중국내 메이저 유통관련 업체들과 의미있는 협의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중국내 유통업체들과 실질적인 계약들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상해미용박람회 오프닝 타임에 맞춰서 진행된 정일우의 싸인회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러 ‘해를 품은 달’, ‘꽃미남 라면가게’로 인한 정일우의 중국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스킨애니버셔리 측은 “화장품회사와 엔터테인먼트회사의 결합으로 스타마케팅 등에서 매우 성공적인 시너지가 나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덴마크 불닭볶음면 리콜 이유 따로 있다?…스웨던 출신 유튜버의 추측
  • 야수 전원 출전한 '최강야구'…대구고 2차전 콜드승 쾌거
  • 오늘(18일) 의협 주도 병원 집단 휴진…휴진 병원 대상 불매운동 움직임
  • "생지옥, 오지 마세요"…한 달 남은 파리 올림픽의 '말말말' [이슈크래커]
  •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내년 최저임금은 얼마 [데이터클립]
  • 같은 팀 동료 벤탄쿠르까지…손흥민 인종차별 수난기 [해시태그]
  • 김진경·김승규 오늘 결혼…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 [뉴욕인사이트] 멀어지는 금리인하 시계에도 고공행진…기술주 랠리 지속에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86,000
    • -0.64%
    • 이더리움
    • 4,961,000
    • -3.12%
    • 비트코인 캐시
    • 595,000
    • -1.82%
    • 리플
    • 715
    • +3.32%
    • 솔라나
    • 202,100
    • -4.67%
    • 에이다
    • 570
    • -3.23%
    • 이오스
    • 875
    • -5.2%
    • 트론
    • 165
    • -0.6%
    • 스텔라루멘
    • 137
    • -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300
    • -3.93%
    • 체인링크
    • 20,590
    • -3.79%
    • 샌드박스
    • 480
    • -1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