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활동 당시 벅찬 스케줄 때문에 쉬러 군대가고 싶었다”

입력 2015-05-1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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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가수 유승준이 한국에서 활동할 당시 벅찬 스케줄로 인해 괴로웠던 심경을 고백했다.

19일 오후 가수 유승준은 홍콩에서 아프리카 TV를 통해 ‘유승준, 13년만의 최초고백 LIVE’를 방송했다.

이날 유승준은 당시 한국에서의 벅찬 스케줄을 언급하며 “나는 한국에서의 기억이 없다. 영주권 유지를 위해 6개월 이상 체류하면 박탈되기에 6개월 활동하고 6개월 미국에 있었다”며 “6개월 안에 앨범작업 다했어야했다. 12곡 작업, 뮤직비디오, 안무 등 미국에서 한국땅 밟으면서 일이 시작됐고 메이크업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고 회상했다.

이어 유승준은 “한국에서 활동할 때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그렇게 화려하지만은 않다. 울고 싶을 때 웃어야하는 서비스 업종이다. 너무 힘들어서 쉬고 싶었지만 제가 많이 움직여야 돈이 생기니까 6개월 한국에 있는 동안에는 하루에 10개씩 스케줄을 감당해야했다”며 “저는 일이 너무 힘들어서 군대에 쉬러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승준은 1990년대 후반 ‘가위 ’, ‘나나나’, ‘열정’ 등을 연달아 히트 치며 스타덤에 올랐다. 입대를 위한 신체검사를 받고 이를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던 유승준이었지만 입대 3개월을 앞두고 미국으로 몰래 출국해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여론의 거센 뭇매를 맞았다. 더불어 유승준은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해 입국 금지를 당해 지금까지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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