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최초 생방송...이광수 "반드시 복수"

입력 2015-05-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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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캡쳐)

런닝맨 최초 생방송이 방영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379회에서는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를 위한 ‘해피 광수데이 레이스’로 위장한 몰래 카메라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지석인 유재석은 몰래 카메라에 당한 이광수의 집을 찾아 ‘런닝맨’ 최초로 생방송 중계를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꾸미지 않은 편안한 모습으로 생중계 화면에 등장한 이광수는 장난기 어린 형들과 달리 분노와 창피함이 섞인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어 보였고, “전혀 몰랐다. 2주 동안 몰랐다”라고 중얼거리며 정신적 피해를 호소했다.

이후 “많은 분들이 즐거우셨다면 기쁘지만 정말 열 받는다”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인 그는 생방송이니 흥분을 가라앉히라는 유재석의 조언을 들은 뒤에서야 감정을 다잡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뒤이어 유재석은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느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이광수는 “반드시 복수하겠다. 사적으로라도 계획적인 복수를 하겠다”라며 이를 갈아 폭소를 자아냈다.

생중계에 할당된 시간이 끝나가자 지석진 유재석은 다음 주에 만나자며 끝 인사를 전했지만, 이광수는 “오늘의 주인공이었는데”라고 오열하며 끝까지 아쉬움을 토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런닝맨 이광수를 접한 네티즌은 "런닝맨 이광수, 너무 재미있다", "런닝맨 이광수, 생방송이라니", "런닝맨 이광수, 광수 몰래카메라 성공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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