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는 연애중’ 10회 조여정, 연우진과 한밤중 오붓…포옹까지 화들짝

입력 2015-05-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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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사진=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과 연우진의 ‘모닥불 포옹’이 포착됐다.

조여정과 연우진은 17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박유미, 연출 박용순, 제작 삼화네트웍스, 제이에스탑엔터테인먼트) 10회에서 활활 타오르는 모닥불 앞에 앉아 하나의 담요로 서로를 감싸고 있는 모습을 드러낸다.

극중 캠핑을 떠나온 고척희(조여정)와 소정우(연우진)가 고즈넉한 한밤 중 처음으로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경(이동휘)이 나타나자 깜짝 놀란 소정우가 들킬 새라 담요로 고척희를 감싸 가슴팍에 안고, 고척희는 소정우 품에 폭 안기게 된다.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 조여정의 모습과 얼굴 가득 사랑에 빠진 남자의 행복한 미소를 지어내는 연우진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면서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것. 티격태격 앙숙에서 오글오글 염장커플로 변신한 두 사람의 ‘달콤 케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전망이다.

조여정과 연우진의 ‘모닥불 포옹’ 장면은 지난 14일 인천시 중구 을왕동에 위치한 한 리조트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 분은 극중 소정우(연우진) 변호사 사무실 식구들이 모두 워크숍을 떠나온 장면. 조여정과 연우진을 비롯해 현장에 도착한 배우들은 아름다운 주변의 경관을 둘러보며 오랜만에 느끼게 된 봄꽃의 정취에 탄성을 내지르는 등 경쾌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이어 간단한 몸 풀기를 시작으로 깨알 재미를 안겨주는 족구를 비롯해 다양한 캠핑 장면을 촬영해 나갔던 것.

특히 조여정과 연우진의 포옹신은 타오르는 모닥불이 주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자정을 넘기고서야 촬영이 진행됐던 상태다. 두 사람은 연인 선언 이후 처음으로 단 둘만의 설레는 시간을 보내는 극중 고척희와 소정우의 감정을 표현해냈다. 더욱이 두 사람은 중간 중간 쉬는 시간 잠깐 리허설을 펼치면서도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내는 막강 호흡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3시간 동안 이어진 촬영이 오전 3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지만 촬영장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연신 웃음을 터뜨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스태프들을 훈훈케 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제작진 측은 “조여정과 소정우가 회가 거듭될수록 오글거리지만 설렘을 주는 ‘염장 커플 호흡’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며 “두 사람이 어렵게 찾은 사랑을 끝까지 지켜나갈 수 있을지, 앞으로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9회 분에서는 고척희(조여정)와 소정우(연우진)가 간통죄가 폐지되면서 피해를 입은 의뢰자의 소송을 이끌며 간통죄 폐지에 따른 문제점에 분노하는 모습이 담겼다. 간통죄 폐지에 따른 부작용을 꼬집으며 ‘촌철살인’ 사회 비틀기로 안방극장을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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